장마전선이 다시 남부지방에 국지적인 호우를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띠 형태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현재 전북 동부와 경북 지역에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동안에는 남부지방에, 오후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재 호우특보는 전북 지역까지 확대됐고요. <br /> <br />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오후 사이 호남과 경남 곳곳으로 특보가 추가 발효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 최고 100mm, 일부 지역에서는 150mm 이상 비가 더 내리겠고, 그 밖의 전국으로는 20~60mm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미 그제부터 현재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특히 전남 해안 지역에는 500mm 이상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전남과 경남 지역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'경계' 단계까지 높아져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위험 지역에 계신 분들은 접근을 자제해 주시고, 미리 안전한 대피 장소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 밤이 되면 장맛비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금요일인 모레부터는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는데요, 하지만 다음 주 초반까지 소낙성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070836151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